라이다(LiDAR) 기반 보안·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넥스텝이 ‘제21회 한국일보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즈(Digital Innovation Awards)’에서 AI·디지털혁신·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 5월 설립된 넥스텝은 고해상도 3D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를 융합한 인지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안전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야외 외곽경계 시스템은 악천후나 야간 등 극한 환경에서 영상 분석 기반 AI 시스템과 접촉식 감지 센서의 오탐지 및 미탐지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넥스텝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빛을 활용해 거리와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3D 라이다 기술을 적용, 다양한 환경에서도 객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넥스텝의 기술은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국방 분야에서 먼저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육군본부와 함께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라이다 기술 실증’ 사업을 수행하며 GOP 등 전방 경계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장비를 설치·운용하고 기술 성능을 검증해 왔다.
또한 라이다 기반 모니터링 관제 소프트웨어인 ‘NXVision v1.0’을 상용화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솔루션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외곽 경계 감시는 물론 다양한 안전 관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넥스텝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객체 탐지 기술과 AI 기반 지반침하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수의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현찬 대표는 “이번 수상은 라이다 기술이 보안과 안전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방 경계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국가 주요시설과 산업 현장의 무인 경계 시스템 구축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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