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다자산 CFD 브로커 밴티지마켓(Vantage Markets)이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금 CFD 상품 ‘XAUUSD247’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현재 밴티지 앱과 트레이딩뷰 등 지원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XAUUSD247는 밴티지마켓이 기존에 제공해 온 금 CFD 상품 XAUUSD와 별도로 운영되는 장외(OTC) 파생상품이다. 예정된 플랫폼 유지보수와 지역별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제외하면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주 7일, 24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계약 규모에도 차이를 뒀다. 기존 XAUUSD 상품이 100온스 단위의 계약 크기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XAUUSD247는 1온스 단위로 구성됐다. 별도의 거래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지만 거래 과정에서 스프레드와 파이낸싱 비용을 비롯한 기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레버리지는 포지션 규모와 계좌 유형, 적용되는 거래 조건 등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되며 최대 100배까지 제공될 수 있다. 롱포지션과 숏포지션을 동시에 보유한 적격 계정에는 단방향 증거금 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실제 적용되는 레버리지와 증거금 조건은 이용자의 계좌 및 관할 지역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밴티지마켓은 거래 위험 관리를 위해 계좌 단위의 순노출 및 총노출 한도도 운영한다. 적용되는 노출 임계값에 도달할 경우 해당 계정은 노출 규모가 관련 한도 아래로 낮아질 때까지 신규 포지션 개설이 제한되는 청산전용(Close-Only) 모드로 전환된다.

스프레드와 파이낸싱 비용, 레버리지, 노출 한도 등 세부 거래 조건 역시 고객의 계좌 유형과 거주 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밴티지 법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실제 거래 전 해당 계정에 적용되는 상품 조건과 비용, 위험 관련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앞서 밴티지마켓은 경제전문가 푸펑(Fu Peng)과 진행한 ‘Vantage Point’를 통해 금융시장의 거래시간 확대 흐름을 다룬 바 있다. 컴퓨터 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결제 시스템 등의 발전이 금융상품 거래시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운데 하나라는 설명이다.
밴티지마켓 측은 “이번 상품 출시와 같은 거래시간 확대 흐름 속에서 거래소와 유동성 공급자 등 시장 참여자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가격 제공, 체결 품질, 청산·결제 역량 및 저유동성 구간에 대한 안정 장치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밴티지마켓은 2009년 설립된 글로벌 다자산 브로커로 외환과 원자재, 지수,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CFD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30여 개국에서 거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모바일 앱을 비롯한 복수의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 CFD는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레버리지 적용 시 손실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 상품 제공 여부와 거래 조건은 국가·지역 및 관련 법규, 서비스 제공 법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