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를 구매하는 대신 리스와 장기렌트를 활용해 필요한 기간 동안 운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자동차 금융 서비스의 영역도 승용차에서 컨버전밴과 특장차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특히 기업 임원 의전과 비즈니스 이동, 레저 등 목적에 맞춰 내부 공간을 구성한 컨버전밴의 경우 차량 가격과 사용 목적을 고려한 금융상품의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자동차 리스·장기렌트 전문 플랫폼 에이피카(APCAR)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컨버전밴 전문기업 경동모터스와 프리미엄 컨버전밴 리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경동모터스의 컨버전밴 제작 역량과 에이피카의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차량 공급부터 금융상품 설계까지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일반 승용차와 수입차리스 중심으로 활용돼 온 리스·장기렌트 방식을 프리미엄 컨버전밴과 특장차 분야로 확대해 고객의 차량 도입 선택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에이피카는 경동모터스가 공급하는 다양한 컨버전밴 모델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과 이용 기간, 고객의 운용 목적 등을 고려한 맞춤형 리스 및 장기렌트 상품 개발에 나선다.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 솔루션도 확대하고, 전국 제휴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량 상담과 금융 조건 확인, 계약, 출고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피카는 기존 자동차 리스 및 장기렌트 사업에서 축적한 상담·금융상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수입차리스뿐 아니라 고객별 용도가 세분화된 차량까지 취급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컨버전밴은 일반적인 차량 선택과 달리 좌석 배치와 실내 편의사양, 사용 목적 등에 따라 차량 구성이 달라질 수 있어 완성 차량과 금융 조건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가 중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동모터스는 프리미엄 컨버전 기술을 기반으로 VIP 의전과 기업 임원용 차량, 레저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춘 컨버전밴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차량 제작 및 공급 역량에 에이피카의 리스·장기렌트 금융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협력 분야를 컨버전밴에 한정하지 않고 특장차와 맞춤형 모빌리티 분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을 일시불 또는 할부로 구매하는 방식 외에도 리스와 장기렌트 등 다양한 금융 방식을 제시하고, 차량 제작 단계부터 실제 운용 목적에 맞는 금융 조건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수입차리스 시장에서 차량 가격뿐 아니라 계약 기간과 잔존가치, 운용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컨버전밴과 특장차 분야에서도 차량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의 다양성이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카와 경동모터스는 차량 제작과 금융 서비스를 각각 담당하면서 상담부터 출고까지 연결되는 협업 체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에이피카 홍준석 대표는 “프리미엄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컨버전밴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의 이용 목적과 조건에 맞춘 컨버전밴 리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수입차리스와 특장차를 아우르는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동모터스 연제성 이사는 “에이피카와의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컨버전밴을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게 됐다”며 “컨버전 기술과 차량 품질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고, 금융 서비스와 연계한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피카의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apcar.co.kr/)와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apcarhome202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채널에서는 차량별 리스·장기렌트 관련 정보와 에이피카의 주요 서비스 및 최신 소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