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파인 주얼리 하우스 오그브(OGVE)가 반달과 달무리에서 영감을 얻은 신규 라인업 ‘하프문(Half-moon)’과 ‘헤일로(Halo)’ 컬렉션을 공개했다. 장식을 더하기보다 형태와 선 자체에 집중해 오그브가 지향하는 미니멀리즘을 구체화한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의 출발점은 밤하늘에서 관찰할 수 있는 달의 형태다. ‘하프문’은 반달이 그리는 부드러운 호(Arc)를 주얼리의 구조로 옮겼으며, ‘헤일로’는 달 주변을 감싸는 빛의 고리인 달무리를 모티브로 삼았다. 자연에서 발견한 곡선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오그브 특유의 직선과 유려한 선을 결합해 현대적인 형태로 정리했다.
특히 오그브(OGVE) 하프문·헤일로 컬렉션은 화려한 장식 요소보다 착용했을 때 드러나는 비례와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 특정한 계절이나 스타일에 한정되지 않고 일상적인 옷차림부터 격식을 갖춘 자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의 밀도를 조절했다. 작은 크기의 주얼리에서도 선의 방향과 각도, 스톤이 놓이는 위치에 따라 전체 인상이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해 세부적인 구조를 다듬었다.
소재 선택에서도 파인 주얼리 하우스로서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오그브는 이번 신제품에 도금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14K·18K 솔리드 골드를 적용했으며, 랩다이아몬드를 조합했다. 유행에 따라 빠르게 소비되는 액세서리보다 오랜 기간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를 제작한다는 브랜드의 기준을 소재 구성에도 반영했다.

세공 과정 역시 이번 컬렉션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일수록 선의 흐름이나 좌우 균형, 마감 상태가 전체 완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그브는 마스터 세공 장인의 작업을 통해 디자인 단계에서 설정한 곡선과 직선의 균형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줄인 대신 골드의 표면과 다이아몬드의 배치, 착용 시 나타나는 실루엣을 세밀하게 조율했다.
제품 검수와 보증 체계도 운영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오그브 자체 검수 기준을 거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체 보증서가 제공된다. 또한 일정 캐럿 이상의 해당 제품에는 국제보석연구원 IGI(International Gemological Institute) 보증서가 발급된다. 디자인뿐 아니라 사용된 다이아몬드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이번 하프문과 헤일로는 오그브가 전개하는 디자인 언어를 일상적인 파인 주얼리 영역으로 확장한 컬렉션이기도 하다. 달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대신 반달의 호와 달무리의 원형 구조를 추출하고, 이를 골드와 랩다이아몬드의 조합으로 재구성했다. 한눈에 강한 인상을 주는 장식보다 착용할수록 형태와 디테일이 드러나는 디자인에 무게를 뒀다.
오그브(OGVE)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디자인과 세공 기준을 바탕으로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그브(OGVE) 하프문·헤일로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자사몰 https://ogvedomu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