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마음 한 그릇’은 우리가 속한 시대를 분석하고 그 분석에 따라 예리하고 따뜻한 실천의 지혜를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미세한 입자로 분해해서 다시 인간에 대한 두터운 애정의 대상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사회는 촘촘한 상호작용에 의해 행복이라는 에너지를 구할 수 있다. 메마른 사회는 죽은 사회다. 따뜻함이 스며들지 않으면 회생하기 어렵다. 사회가 개인을 구하고 개인이 사회를 구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바로 따뜻함이다. 따뜻함은 미래를 가꾸어 가는 리더십과 비전의 다른 말이다. 실현가능한 꿈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리더십이며 비전이다. ‘따뜻한 마음 한 그릇’은 사유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일렁이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겸손한 스페셜리스트인 저자의 넓고 깊은 지성의 우물에는 리더십, 팔로워십, 커뮤니케이션, 임파워먼트, 인적자원개발, 브랜드의 중요성, 제주도의 차별화전략 등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지혜의 글들이 녹아 있다. 불통으로 어지러운 사회를 치유하기 위해 진정한 소통을 제시하고 있다. 소통이 인격이다. 소통으로 사회와 관계를 맺을 때 진정한 따뜻함이 발현된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위기로부터 기회를 찾아가는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따듯한 마음 한 그릇’은 제시하고 있다.
길이 보일 때 인간은 안심을 한다. 반대로 길이 보이지 않으면 우리는 안절부절못하며 불안해한다. 길을 알기 위해 애쓰는 것을 ‘도道 닦는다’고 하고 삶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을 도인이라고 한다. 동양에서 도란 것은 결국 ‘원칙 위주로 사는 것’ 아니겠는가.
-28쪽
리더십은 커뮤니케이션이다. 혼자의 꿈은 단순한 꿈으로 그칠 수 있지만, 여러 사람이 동시에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성공적인 조직은 늘 비전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리더는 비전을 밝히고 구성원도 비전에 걸맞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고민하며, 꿈을 이룬 후의 모습에 대해서도 함께 상상한다. 이것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이유이다.
-55쪽
말은 그 사람의 역사이다. 생각의 역사, 정신의 역사, 인격의 역사다. 자기가 쏟아낸 말이 그대로 쌓여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입을 열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 이 말을 해도 되는지, 이 말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없는지, 이 말을 들은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생각나는 대로 뱉어내는 사람은 그 말로 인해 주변은 물론 자신도 피해를 입게 된다.
-73쪽
누구든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변해야 되는 거라면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이 현명한 것이 아닐까?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실패자가 될지도 모른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22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