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미중앙시장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열고 전통시장과 지역 주민 간 접점을 넓힌다.
망미중앙시장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망미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서 ‘2026년 망미중앙시장 동화나라 주인공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보기 중심의 전통시장에 가족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시장을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행사 당일에는 낮 12시부터 참가자 접수와 리허설, 축하무대가 진행된다. 오후 1시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 행사 안내에 이어 본격적인 콘테스트 일정에 들어간다.
콘테스트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왕자와 공주, 마법사, 영웅 등 각자 선택한 동화 속 캐릭터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개성을 표현한다. 의상뿐 아니라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콘테스트 사이에는 가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팀 무대를 비롯해 쿠키 만들기, 머핀 만들기, 아트 풍선, 포토존, 현장 경품 이벤트 등이다. 어린이 중심의 콘테스트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상을 수여한다. 순위를 가리는 경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상상력과 개성을 표현한 과정과 참여를 격려하기 위한 운영 방식이다.
콘테스트 종료 후 심사 결과 집계와 시상식이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기념촬영을 끝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망미중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역할을 상품 구매와 장보기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들이 공연과 체험, 가족 행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지역 생활문화 공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장 상인 간 접점을 만드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망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마음껏 상상력과 재능을 펼치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 전통시장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망미중앙시장 동화나라 주인공 콘테스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광역시, 수영구의 지원으로 마련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망미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