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룸(Eroome) 디지털교육원은 8월 2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Google Meet에서 디지털 전환 및 에듀테크에 관심 있는 전문교육자를 대상으로 「Google Calendar –독서 실행 시스템 독서 루틴편」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를 진행한 류지연 구글 공인 트레이너는 진행한 ‘읽어야지’라는 막연한 독서 계획을 ‘언제 읽는다’는 구체적인 일정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주제를 연수에서 다뤘다.
이번 연수는 독서를 개인의 의지에만 맡기지 않고, 목표와 시간을 디지털 일정으로 구조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고 4주 뒤 완독 목표일을 정한 뒤, 생성형 AI Gemini와 Google Calendar를 활용해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독서 계획을 설계했다. 먼저 참여자들은 책의 전체 분량과 완독 목표일, 평일과 주말의 가용 시간, 선호하는 독서 시간대 등을 Gemini에 입력했다. Gemini가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는 독서 요일과 시간, 목차에 기반한 회차별 분량을 조정하며 현실적인 실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매주 반복되는 독서 블록을 만들고 일정 시작 10분 전에 알림을 받도록 설정함으로써, 시간이 남을 때 책을 읽는 방식에서 벗어나 독서 시간을 미리 확보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읽기와 기록을 연결하는 과정도 함께 다뤘다. 참여자들은 Google Calendar 독서 일정에 Google Docs로 작성한 독서록을 첨부하고, 독서 일정 시간이 되면 해당 문서를 바로 열어 읽은 내용과 생각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완독 목표 설정부터 계획 수립, 독서 시간 확보, 독서록 작성까지 이어지는 개인별 디지털 독서 흐름을 설계했다. 또한, Gemini 실행 계획 작성, 반복 독서 일정과 알림 설정, Google Docs 독서록 연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한 참여자는 “독서는 의지의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읽을 시간을 Google Calendar에 먼저 확보하고 반복 일정과 알림을 설정하니 실제로 실천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Gemini가 내 생활에 맞는 독서 계획을 제안하고 일정에 Google Docs 독서록까지 연결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일정 관리 도구를 단순히 약속이나 업무를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데서 나아가, 개인의 학습 목표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하는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전문교육자들이 자신의 독서와 연구 시간을 관리하고, 학습자의 자기주도적인 독서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디지털 실행 방식을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류지연 강사는 『1년의 미라클』 저자이자 구글 공인 트레이너 및 구글 공인 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2년간 글로벌 의류 무역회사 해외영업팀 팀장으로 근무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Google Workspace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