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동장 소통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과 동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동장 소통회의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장들과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우수사례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국장, 3개 구 구청장과 37개 동 동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현장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 동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추진 중인 특수시책을 발표했다.
주요 사례로는 원미2동의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및 사례관리를 통한 대응 솔루션’, 중동의 ‘무단투기 제로 클린 캠페인’, 심곡본동의 ‘외로움 안심마을 심곡본동’, 고강본동의 ‘공유주방을 활용한 소통·나눔 중심 예방 복지모델’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각 동의 추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우수사례’를 주제로 동별 현장 사례를 살펴봤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보다 촘촘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망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동장들이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오는 11월에도 동장 소통회의를 열어 ‘현장 중심 주민 소통을 통한 생활 불편 해소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