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30분이 넘어가면 부산 양정역 1번 출구 인근 골목은 점심 식사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로 붐빈다. 유독 정장 차림이나 사원증을 목에 건 이들이 익숙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최고집명가돼지국밥’이다.양정역 인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줄 서는 이유 
오전 11시 30분이 넘어가면 부산 양정역 1번 출구 인근 골목은 점심 식사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로 붐빈다. 유독 정장 차림이나 사원증을 목에 건 이들이 익숙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최고집명가돼지국밥’이다.이곳이 인근 오피스 타운에서 입소문을 탄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바로 점심시간 최대 고민인 '메뉴의 통일'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보통 국밥파와 면파로 나뉘기 마련인데, 이곳은 전문점 수준의 돼지국밥과 살얼음을 띄운 막국수를 동시에 운영한다. 덕분에 여럿이 모여도 각자 취향대로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직장인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 이곳의 국밥은 오후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깔끔하게 처리된 육수가 특징이다. 잡내를 잘 잡아낸 국물과 더불어 매일 아침 직접 버무리는 겉절이 김치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국밥 맛의 중심을 잡아준다. 부족한 밑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눈치 보지 않고 보충할 수 있어, 바쁜 점심시간 빠른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동선을 제공한다.
인근 회사에 근무하는 한 직장인은 “날씨가 더워지면 메뉴 고르기가 힘든데, 여긴 국밥과 막국수를 한곳에서 먹을 수 있어 팀원들과 자주 찾는다”고 전했다. 화려한 수식어보다 ‘오늘 뭐 먹지’라는 질문에 가장 현실적인 답을 주는 식당이라는 점이 이 집의 꾸준한 인기 비결로 보인다.
작성
2026.05.15 12:23
수정
2026.05.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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